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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해주는 여자 or 내가 사랑하는 여자, 남자의 심리가 궁금한 여자라면 '투 러버스' 오랜만에 사랑 이야기다. 아니 사랑보다는 오히려 남자의 심리 탐구가 아닐까 싶다. 흔히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많이 한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 누구를 택할 것인지. 일반적으로 여자는 전자, 남자는 후자를 택하곤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자에 가까운 것 같지만) 그런 남자의 심리를 잘 따라간 한 편의 영화가 있다. 원래도 명품 배우였지만 이제는 조커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 버린 호아킨 피닉스와 기네스 펠트로가 주연으로 나온다. 이렇게 뛰어나고 흥행력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작품도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에도 오를 만큼 연출력도 있는 작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겨우 1001명만이 관람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이기에 오늘 소개해보려 한다. 세상을 떠나려던 순간 다가온 두.. 2022. 10. 31.
인생에서 진정한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 '코치 카터' 이쯤 되면 스포츠 실화 영화 전문 리뷰 채널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는 농구를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이다. 리치먼드라는 학교에서 농구 코치를 맡은 '켄 카터'의 실화를 다뤘고 사무엘 잭슨이 그를 연기했다. 특히 흑인 남자 배우 중 감히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배우들이 바로 '덴젤 워싱턴'과 '사무엘 잭슨'인데 리멤버 타이탄에서 코치 역할로 명연기를 보여준 덴젤 워싱턴을 보았으니 사무엘 잭슨의 코치 연기도 무척이나 궁금했다. 역시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실제 인물인 켄 카터마저 98.5%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였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이제 켄 카터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왕년의 스타 선수, 코치로 돌아오다 현재는 작은 스포츠 용품점을 운영하는 카터는 왕년에 리치먼드 고교 재학 시절 최.. 2022. 10. 28.
백만불짜리 명품 어깨를 찾아서 '밀리언 달러 암' 이번에는 다시 야구 이야기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야구를 소재로 한 에이전트의 고군분투 위기 극복 스토리이다. 이쯤 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을 것이다. 맞다 바로 '제리 맥과이어'. 이번 주인공의 이름은 번스타인이다. 그 역시 왕년에 잘 나갔던 에이전트이지만 현재는 사무실 임대료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믿고 있던 미식축구 스타 포포에게 계약을 제시하지만 선수금 100만 달러라는 무시무시한 제안을 해 그마저도 나가리 되어 버린 판국이다. 그는 맥과이어처럼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을까? 미개한 스포츠라 했던 크리켓, 거기서 답을 찾다 믿었던 포포와의 계약마저 물거품이 되고 낙심하고 있던 번스타인에게 함께 일하는 인도계인 애쉬가 크리켓에 대해 설명해준다. 하지만 번스타인은 세 살짜리도 할 수.. 2022. 10. 26.
집도 절도 없이 떠돌던 청소년에게 가족이 생긴다면? '블라인드 사이드' 또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실화 바탕의 영화이다. 리뷰를 준비하면서 어떤 영화를 소개할까 고민을 많이 하지만 그때마다 이런 영화가 아니고서는 나의 진실된 의견을 표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실화가 주는 감동이 있고 거기에 스포츠가 더해지면 감동은 배가 된다. 이번에는 교도소에서 죽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와 약물 중독 어머니 밑에 태어난 지능은 모자라고 덩치만 큰 일명 '빅 마이크'라 불리는 마이클 오어의 이야기다. 갈 곳 없던 떠돌이 소년, 고등학교에 가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약물 중독인 탓에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던 마이클. 그는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다. 고등학교도 갈 처지가 못되었지만 다행히 그를 돌봐주던 토니의 도움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성적이나 형편상..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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